💙 '이광재와 5분 산책' 열 아홉 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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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재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휴가 특집 2탄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엽니다.
두 사건이 있었습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과 '새만금 잼버리 논란'. 선진국을 자부하던 우리의 민낯을 보여줬지요.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시선을 마음 안쪽으로 돌려, 내면을 단단하게 가꾸는 것이야말로 이번 휴가 동안 꼭 해야할 일 아닌가 싶습니다. 특집 1탄이 '웃음과 행복'을 키워드로 잡았다면, 이번 2탄은 '여유, 내적 수련, 성찰, 치유와 연대'를 주제로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나 자신이 먼저 건강해야 주변도 건강하게 돌볼 수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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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택 서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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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독서광으로 소문나는 건
꽤 기분 좋은 일입니다
(2013년에 찍은 프로필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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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일정 중 기차 안
책을 읽다보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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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 한 자씩 정성스레 쓰다보면
생각이 정리되는 기분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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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 내면을 정리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적인 기업들도 명상 프로그램을 통한 임직원 스트레스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지요. 제겐 독서와 서예가 그렇습니다. 자기만의 마음 건강, 정신 건강 관리법을 꼭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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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때 읽으면 좋을 이광재 추천 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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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정치인의 봉사가 가식이라고 말하지요
세상이 따뜻해지는 일이라면, 그런 가식 백 번해도 좋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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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꾸준함이 중요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보낼 김치를 담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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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답게, 사람사는 이야기 나누는 정겨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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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만나며 초심을 다잡지요
정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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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어떤 나라를 만들어줄 것인가?
무엇을 가르쳐주고, 또 나는 무엇을 배워야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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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닌 존재를 대하는 태도도 중요하지요
공존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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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은 사람 개인의 취향을 쪼개고 쪼개어 최적화된 서비스를 누리게 해주었습니다. 이제 각자의 드라마와 영화, 각자의 음악, 각자의 취향을 누리는 시대가 왔지요. 다름을 넘어선 다채로움의 시대, 분명 축복입니다.
그러나 단절의 경험도 동시에 커졌습니다. 공동체의 따뜻함과 유대감이 사라졌다며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많지요.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믿는 편향도 심각해졌습니다. 자유주의 성향이 강한 저는 이 부분에 무뎌왔지만, 요즘 일단의 사건들을 보며 생각이 달라집니다.
사랑과 공존의 지혜를 되새길 때 아닌가 싶네요. 개인의 자유롭고 무한한 즐거움은 키우되, 함께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타자에 대한 애정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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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백팩 하나 메고 돌아다니지요
돌덩이가 들었냐고 다들 물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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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 후 마음을 다지며..
(독자 여러분에게만 공개하는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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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바람은 붑니다
삶은 고단합니다
이겨도 질 수 있고
져도 이길 수 있는 게 인생
뿌리를 단단히 내립시다
바람에 흔들려도, 꺾이지는 맙시다
꺾이더라도, 좌절하지는 맙시다
잘 쉬고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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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kjwj@naver.com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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